달러 예금으로 해외여행 준비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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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예금으로 해외여행 준비하는 중입니다.

by 자 상남자 202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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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예금의 두 가지 목적

 

2021년에 1150원 수준이었던 원달러 환율이 2022년에 1400원을 찍고 다시 130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우리나라 원화는 해외에 나가서 사용할 수 없는 돈이라서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결국 달러로 환전을 할 수밖에 없는데요,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같은 원화를 가지고 상대적으로 적은 달러를 수령해야 하기에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부담이 됩니다. 따라서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미리미리 달러를 모아두는 것이 좋겠죠. 저 역시 가족과 함께 미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기에 달러를 예금 방식으로 모아보고자 공부하는 과정에서 얻은 정보를 공유해보려 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낮을때, 다시 말해 원화가 강세인 구간부터 달러 예금을 시작해두면 원달러 환율이 높아지더라도 예전에
환율이 쌀 때 제가 사놨던 가격으로 달러 그대로 인출을 해서 가져가면 되니 환율 상승에 대한 부담감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또한 원달러 환율의 최고, 최저점이 매해 조금씩 상승하고 있는 것을 보면 꼭 해외여행 목적이 아니더라도 투자의 개념에서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것도 안전한 투자법이 될 수 있습니다. 


외화 예금 일명 달러 예금이란 외화인 달러로 예금을 한다는 건데요. 원화로 예금을 하는 것과 달러로 예금을 하는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달러 예금에 가입하는 가장 큰 목적은 첫 번째 환테크입니다

. 말 그대로 환차액을 이용해서 수익을 내는 방법을 말하는데요.


앞서 설명드렸듯이 2년 전에 원달러 환율이 1100원 정도 할 때 달러로 예금을 들어놨다면 현재 1300원~ 1400원 구간에서는 적게는 20%, 많게는 30% 가까운 수익률을 얻게 되는 셈입니다. 또한 최근에 미국 금리가 굉장히 많이 오르면서 달러 예금의 금리도 3% 크게는 4%가 넘는 상품들도 존재하니 환차익에 달러 예금 금리를 더하게 되니 매력적인 혜택을 주는 금융 상품이 되는 것입니다. 

 

위 그래프는 최근 5년간 원달러 환율 변화 그래프입니다. 그 낙폭이 최대 30% 가까이 되는데 최근 1년으로 이걸 좁혀봐도 고점 대비 저점의 차이가 20% 가까이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달러 예금은 환율이 크게 오르는 리스크를 대비하기 위한 좋은 보험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해외에서 공부를 하는 자녀에게 정기적으로 달러를 송금해야 한다거나 또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거나 할 때 환율이 크게 오르게 되면 부담도 커지잖아요. 이럴 때를 대비해서 달러가 쌀 때 미리 달러로 투자를 해놓으면 이런 부담을 크게 줄일 수가 있겠죠. 물론 달러에 투자하는 방식이 달러 예금 한 가지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달러 etf  상품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고,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를 하는 방법도 일종의 환율에 투자를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방식은 원금을 보장할 수 있는 100% 안정자산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원금 보장이 가능하고 안정적으로 늘려갈 수 있는 상품은 달러 예금이 유일하다고 생각합니다. 

 

달러 예금 하는 법

국내 주식(코스피200) 그래프와 원달러 그래프가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음을 확인해볼 수 있다. 2021년에 코스피 지수는 상승했고, 원달러는 하락했다


투자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말 그대로 달러가 쌀 때 차곡차곡 조금씩 달러를 사서 적금 넣듯이 통장에 넣어두는 것입니다. 달러가 쌀 때는 원화가 강세인 기간이고 이 시기는 국내 주식 시장이 주로 활황일 때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외국인 자금이 많이 유입되어 시중에 달러가 흔해지기 때문에 달러의 가치는 내려가고 유입된 외화가 국내 주식 시장에 투입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국내 주식을 통해 얻은 수익으로 달러 예금을 시작해두면 시장 분위기가 변하여 달러가 다시 강세가 되었을 때 또 한 번의 투자 기회를 노려볼 수도 있습니다. 달러 강세 시기는 국내 주식, 부동산 시장이 하락하는 구간이기에 보유하고 있는 달러를 원화로 바꾸어 저평가된 자산에 투자해볼 수도 있는 것이죠. 

 

시중에 나와 있는 달러 예금 통장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국민은행의 외화 예금은 목돈 투자에 적합 

 

기본적인 거치식 예금형 상품이고 가입 기간은 1년, 가입 금액은 최소 1천 달러 이상입니다. 현재 환율로 130만원 정도 됩니다. 달러 외에도 유로화, 엔화로도 예금이 가능하고 금리는 1년 만기 기준 기본금리 3.34%, 외환거래 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0.2%가 제공됩니다. 최대 3.54%까지 금리를 누릴 수 있군요. 추가 납입이나 자동 갱신 기능은 없고요 대신 연 3회 이내에서 분할 인출은 가능합니다. 오프라인 국민은행 지점은 물론이고요 모바일을 통해서도 손쉽게 가입이 가능합니다. 달러가 쌀 때 목돈을 달러에 투자하고자 한다는 생각으로 단순하게 달러 투자를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어울리는 상품이죠. 


신한은행 멀티플 외화 정기예금은 특정 구간 집중 매수가 가능

 

외화에 투자하는 상품이고 가입 기간은 최소 1개월부터 최대 5년까지 다양하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가입 금액은 건별로 100달러 이상 제한 없이 납입이 가능하며 예금 통화 역시 달러는 물론이고 총 10개국 통화로 예치가 가능한 것이 이 상품의 특징입니다. 또한 한 가지 인상적인 기능은 환율의 상한선과 하한선을 지정해 놓으면 지정된 범위를 이탈했을때 자동 이체가 자동으로 중단이 되고 반대로 환율이 내가 설정해놓은 금액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최대 5배까지 추가 이체가 되도록 세팅해놓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원달러 환율이 낮을 때 달러를 집중 매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신한 멀티플 외회 정기예금의 기본금리는 1년 기준 3.67%인데 어떤 외화이냐 애 따라서 금리가 달라질 수 있으니 선택하실 때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하나은행의 1달러 외화적금은 소액 투자에 적합 

 

1달러부터 가입이 가능하고 가입 기간도 6개월로 비교적 짧아서 소액 투자에 적합한 상품입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조건이죠. 6개월 단위로 재예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장기간 운영도 가능하고요 자유적립식 상품이기 때문에 납입도 비교적 자유롭고 6개월 내에 최대 5회까지 분할 인출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상품의 유연한 운영이 가능합니다. 또한 인상적인 기능은 외화를 현찰로 인출할 때 인출 수수료가 면제되는 상품이기 때문에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분들보다는 해외여행 같은 이벤트를 목적으로 조금씩 달러를 모으고자 하는 분들께 적합한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은행 1달러 외화적금은 6개월 단기 상품이기 때문에 금리는 2.62%로 다소 낮은 편이지만 이벤트 우대금리 0.1%를 더하면 최대 연 2.72%까지 금리 혜택이 가능합니다. 

 

우리은행의 환율 케어 외화 적립예금은 최대 4% 금리 혜택 가능

 

최저 가입 금액이 1달러라 쉽게 시작할 수 있고, 11개국 통화로 가입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가입기간은 최대 3년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금리는 us달러 1년 기준 3.73%, 입금 건수에 따른 우대금리 최대 0.3%를 더하면 최대 4%가 넘는 금리 혜택도 가능합니다. 이 상품의 특별한 점은 3개월 평균 환율을 비교해서 환율이 비쌀 때와 쌀 때 자동이체 비율을 자동으로 설정해서 운용할 수 있습니다. 이체 주기 역시도 매주 매월 선택이 가능하고, 최대 금액 설정 같은 상세한 세팅도 가능합니다. 해외 송금 수수료 면제라든가 환전 수수료 우대 외화 현찰 수수료 면제 같은 혜택도 있습니다. 

 


유투버들이 많이 하는 sc제일은행의 트리플 외화 예금은 수수료 면제 혜택이 장점


이체일과 자유납입식 상품으로 최대 17개국 통화로 가입이 가능하다는 점이 이 상품의 장점입니다. 특히 해외에서 국내로 송금을 받을 때 수수료를 절약하고 싶다면 sc제일은행 트리플 외화 예금 상금에 주목해볼 만한데요,보통 일반은행 같은 경우 100불 이하의 소액 송금에 대해서는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는데, sc은행 상품의 경우에는 300불 이하 송금까지 입금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있습니다. 유투브 등을 통해 구글에서 보내주는 광고료를 달러로 지급받을 때 많이 사용하는 달러 예금 상품입니다. 

 

카카오 뱅크 외화 통장은 해외 송금 입금할 때 금액에 상관없이 수수료 5달러

 

카카오 뱅크에 외화 통장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정확히 말해 외환 통장은 아니지만 타 은행 통장 연계 기능을 통해서 해외로 송금이나 입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온라인 거래가 굉장히 편리하다는 점과 해외 송금 수수료가 금액에 상관없이 5달러로 굉장히 저렴한 편이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달러 예금이 무엇이며 시중 은행에서 찾아볼 수 있는 달러 예금 상품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저는 해외주식에 직접 투자를 하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달러를 많이 보유하고 있지만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을 준비하기 위한 달러 예금 통장과 구글 애드센스 수익 수령을 위한 통장을 추가로 개설하려고 합니다. 목적과 용도에 맞는 상품을 잘 선정하셔서 자산 분산 투자에 성공해 가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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