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내한 경기에서 수비수를 찢어놓은 양현준. 그가 알고 싶다 Top5

1. 토튼넘 내한 경기에서 토트넘 수비수를 찢어놨다.

토튼넘 내한 경기가 지난 수요일에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팀과 진행되었습니다. 손흥민과 이승우의 대결이 펼쳐진 덕분에 많은 팬들이 관심을 가졌습니다만 손흥민 선수는 선발 명단에서 빠졌고, 이승우 선수는 선발로 출전했다가 별다른 활약 없이 전반 30분에 교체 아웃되었습니다. 

 

그런데 뒤이어 등장한 양현준 선수가 홈 팬들의 큰 함성을 이끌어 냈습니다. 

첫번째, 장면은 K리그 올스타팀의 오른쪽 측면에서 토트넘 미드필더의 압박을 털어내고 침투한 뒤 낮고 빠른 크로스로 라스 선수의 골을 이끌어낸 장면이고.

 

두번째, 양현준 선수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여 토트넘 수비수를 연달아 벗겨내며 슛팅을 성공한 장면입니다. 오른쪽에서부터 돌파해오는 양현준 선수를 토트넘 수비수들이 제어해보려 하였지만 양현준 선수의 바디 페인팅과 헛다리가 연달아 들어가며 토트넘 수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슈팅을 골문을 살짝 벗어나긴 했습니다만 양현준 선수의 드리블 실력을 충분히 엿볼 수 있는 그런 장면이었습니다. 

 

 특히 전반 내내 자신감이 넘쳤던 토트넘 선수들에 비해 K리그 올스타들은 다소 긴장한 듯 보였는데요, 양현준 선수의 돌파를 계기로 자신감을 얻었다도 해도 과연이 아닌 그런 장면이었습니다. 

2. 양현준은 강원FC 소속 축구 선수다. (No.47)

양현준 선수는 K리그 강원FC소속으로 등번호는 47번을 달고 있습니다. 등번호를 보면 아시겠지만 그는 데뷔한지가 얼마되지 않은 신인입니다.  강원 FC B팀에서 활약하면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이 덕분에 2021년 5월 23일에 1군으로 콜업 되었습니다. 

 

특히 최용수 감독이 강원FC에 부임한 이후로 양현준 선수는 날개를 달았습니다. 최용수 감독 부임 이후에 양현준 선수는 모든 경기에 이름을 넣을 수 있었으며, 2021년 팀의 1부 리그 잔류에도 큰 보탬이 되었습니다. 

 

2021년 양현준 선수는 강원FC소속으로 1부리그에 총 10경기 출전하였습니다. 

 

3. 양현준은 부산 출신이다. 

 

양현준 선수는 부산 출신입니다. 부산 상리초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으며 중학교는 거제에서 고등학교는 부산정보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부터 주전급으로 도약하여 팀이 부산권역 리그에서 우승하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참고로 현재 강원FC의 감독인 최용수 감독 역시 부산 출신입니다. 실력이 안되면 같은 지역 출신이라는게 큰 의미가 없겠지만 양현준 선수 정도의 유망주라면 최용수 감독도 고향 후배인 양현준 선수를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겠지요. 

4. 양현준은 23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다. 

양현준 선수는 2022년 6월에 23세 이하 축구국가대표팀에 선발되었습니다. 양현준 선수가 2002년생으로 현재 20살이니 23세 이하 대표팀에 선발되었다는 것은 3년의 시간을 뛰어 넘을만한 실력이 있음을 인정받은 것입니다. 물론 처음부터 뽑힌 것은 아니고 울산현대의 엄원상 선수가 부상을 당하게 되어 대체 선수로 발탁되게 되었습니다. 

 

 등번호 11번을 달고 3차전인 태국전에서 데뷔를 하였습니다. 안타까운 점은 8강 한일전에서 황선홍호가 일본에 대패를 하게 되면서 이때 23세 이하 국가대표팀은 욕만 얻어먹고 큰 빛을 보지 못한채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그 이유로 인하여 양현준 선수 역시 23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사실을 크게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5. 양현준 선수 인스타 주소가 궁금하다면?

  토트넘 내한 경기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친 양현준 선수의 미래를 어떻게 될까요? 셀링 구단인 강원FC는 전북과 같은 국내 구단 혹은 바이아웃 금액을 제시하는 외국팀에게 아마도 양현준 선수를 떠나보내게 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하여 손흥민 선수의 뒤를 잇는 멋진 선수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혹시 양현준 선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싶으시다면 

양현준 선수의 인스타그램을 찾아가보세요. 

 

함께 응원하며 양현준 선수의 미래를 지켜보시죠!